『아기 구강티슈서 방부제 검출 불안』에 대한 식약청 설명자료KBS가 2월 7일 보도한 『아기 구강티슈서 방부제 검출 불안』 기사 내용과 관련[식약청 '아기 구강티슈 방부제 검출 불안'에 대한 설명자료 전문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구강청결용 물티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구강청결용 물티슈는 시판 전에 안전성 심사를 거쳐 의약외품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 반면 미국은 화장품으로, 유럽은 화장품 또는 공산품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구강청결용 물티슈의 보존제 기준은 벤조산나트륨의 경우 국내는 0.4% 이하로서 미국(5%이하), 유럽(0.5%이하) 등보다 훨씬 엄격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구강청결용 물티슈에 함유된 보존제 한도를 내복용제제의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은 너무 엄격한 기준이며 세균 번식으로 인하여 인체에 더 큰 위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유아에게 구강청결용 물티슈를 사용할 경우 아기들이 물티슈를 빨거나 먹을 수가 있으므로 현재 적용하고 있는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강화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기준 강화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아기용 구강청결용 물티슈를 구입하실 때에는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구가 있는 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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