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2년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실시

천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2/02/08 [11:24]

창원시, ‘2012년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실시

천혜린 | 입력 : 2012/02/08 [11:24]
[유레카매거진 천혜린기자] 창원시는 수출 초보기업과 내수 위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초기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수출기반을 다지고 수출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해  ‘2012년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상호 연관 있는 5개의 개별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참여업체의 기호에 맞춘 영문 홈페이지 및 상품페이지 제작으로 온라인 기반을 조성한 뒤, 희망지역에 대한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거쳐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발굴된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하거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위해 해외출장 시 경비를 지원해 주는 패키지형 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액 50만불 이하의 제품 경쟁력과 해외 시장성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창원시는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참여업체를 모집해 신청업체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평가를 거쳐 5개사를 선정하며, 업체당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업무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공고 이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다.
 
  신기열 기업사랑과장은 기업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번 사업을 신규로 실시하게 된 만큼 수출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수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기법과 노하우를 익혀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 하단 ➠ ‘사업자마당’ ➠ ‘기업지원포탈’ ➠ ‘공지사항‘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아래 3가지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