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봄철 산악사고 예방 위한 위치표지목 등 정비

천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2/03/27 [15:29]

창원소방본부, 봄철 산악사고 예방 위한 위치표지목 등 정비

천혜린 | 입력 : 2012/03/27 [15:29]
▲ 산악_위치표지목_정비     © 창원시

[유레카매거진 천혜린기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목과 구급함 65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진해 주요 등산로에는 119 조난위치 표지목 54개소, 119 조난위치 표지판 2개소, 구급함 9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퇴색․훼손된 표지목을 보완하고 표지목의 명판 스티커의 명칭도 진해소방서에서 창원소방본부로 교체했다.
 
  또 구급함 내 응급약품 등을 교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9 조난위치 표지목은 등산로 주요지점을 고유번호로 표시해 놓아 안전 및 조난사고 발생시 사고지점 파악에 도움을 주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구급함 내에는 소독약, 소화제, 진통제, 에어파스, 연막탄, 손전등 등이 구비되어 있어 긴급시 119로 전화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새봄을 맞아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산행안전수칙을 지켜 즐겁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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