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감성마케팅으로 고객을 대하는 자동차 세일즈맨

“대리점이 번창해야지 봉사활동도 더 열심히 하죠”

차정윤 기자 | 기사입력 2012/08/09 [13:28]

봉사하는 감성마케팅으로 고객을 대하는 자동차 세일즈맨

“대리점이 번창해야지 봉사활동도 더 열심히 하죠”

차정윤 | 입력 : 2012/08/09 [13:28]

[유레카매거진 차정윤 기자] 타 자동차브랜드에 비해 철저한 영업사원 교육과 관리 시스템이 정평이 나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그동안 고객만족도 1위를 수차례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뭐니뭐니해도 발 빠르게 움직이는 르노삼성 영업맨들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한여름 더위에도 차를 파는것이 아닌 자신을 판다고 말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자동차 영업맨들. 본지는 경남지역 배테랑 자동차 세일즈맨 르노삼성자동차 진해대리점 진병천(52)대표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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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동차 영업맨은 자동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 많아 그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추려고 늘 공부하는 자세로 임합니다. 고객들이 변화하는 만큼 우리 역시 변화를 줘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지요"

자동차 영업이라구요? 프로 세일즈맨입니다

진 대표는 23년간 자동차영업에 몸담고 있는 업계의 베테랑이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진해대리점 대표로 있지만 그동안 현대자동차 재직시절 월 판매왕, 삼성자동차에서 스카웃된 이후에는 관리영업 부문에 대표이사 표창, 22개월간 매달 판매목표 퍼펙트 달성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도 자동차영업을 천직이라고 말하며 영업일선에서 뛰고 있다. 물론 직원들에게 실적을 양보해주지만 그가 몸소 체험한 경험과 노하우 중 항상 후배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다. 성실, 진실, 고객에 대한 배려, 이 3가지는 진 대표가 말하는 프로세일즈의 조건이기도 하다.

‘상품을 파는게 아니라 자신을 팔아라’

진 대표는 "자동차판매에 있어 영업사원은 열심히, 부지런히 일하는 성실한 자세 즉, 근면은 꼭 갖추어야 합니다. 성실, 근면을 기본으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달성에 노력하면 누구나가 업계의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

진해대리점 판매효율 전국 TOP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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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만큼 반드시 결과가 오는 게 자동차 영업의 큰 매력이라고 말하는 진 대표. 그가 운영하는 진해대리점은 지난 2005년 창원시 진해구에 개설되었다. 작은 소도시이지만 르노삼성자동차 진해대리점은 경남일대 복합매장(판매매장과 정비서비스센터가 같이 있는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00여평이 넘는 매장규모뿐만 아니라 판매 실적부분도 우수하다.

창업 첫해부터 판매달성율 1위, 7년동안 전국 60여개 대리점중 판매효율로는 항상 손가락안에 드는 것은 물론, 월 100대를 판매하기도 했다. 전국 200여개 지점, 대리점 중에서 관리포인트(채권, 서류, 고객관리 등 관리유지)부문은 상위클라스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대리점 시작할 때 월 10대 정도 실적이었는데 지금은 월 90대이상 판매되고 있으니 직원들 역시 경남 진해 자동차판매, 매매의 1등 대리점으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고 진 대표는 전했다.

고객을 위한 감성마케팅,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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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겸손한 자세와 부드러운 미소로 고객들을 대하는 이른바 감성마케팅을 지향한다. 아울러 봉사하는 마음도 늘 품고 있다. 고객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성실히 임한다면 판매효율과 목표달성은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는 진 대표. 

그는 일상에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 창원지방법원 보호관찰소 상담교사로 일하는 그의 아내 안잠숙(51)씨와 함께 복지관, 봉사클럽 등에서 활동하며 개인적으로 작은 봉사들을 실천함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들이 많습니다. 사회복귀가 어려운 교도소 수감자들, 독거노인 등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데 저의 궁극적인 꿈입니다. 이들과 함께 작은 공간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더 열심히 해서 대리점도, 우리 직원도, 제 꿈도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대리점이 잘되어야지 봉사도 마음편하게 할수 있지 않겠어요”

진 대표는 아울러 “청년들이 오로지 대기업과 전문직에만 일 할려는게 안타깝습니다. 21세기는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며 영업의 꽃이라는 자동차세일즈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보기를 희망합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진해대리점 051-547-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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