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수제가구 명가(名價) S&C 가구전문점, 실속가구 매니아가 찾는 곳

차정윤 기자 | 기사입력 2012/09/14 [19:08]

부산지역 수제가구 명가(名價) S&C 가구전문점, 실속가구 매니아가 찾는 곳

차정윤 | 입력 : 2012/09/14 [19:08]
 
▲     © S&C 수제가구 전문점
 
 
 
 
 
 
 
 
 
 
 
 
 
 
 
 
 
 
 
 
 
 
 
[유레카매거진 차정윤 기자]자연의 미를 그대로 살린 자연인테리어를 추구하는 S&C가구.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이곳은 입소문으로 알려진 수제가구 전문점이다. 

자연주의 컨셉을 건축 자재와 가구에 접목시킨 친환경 수제가구 전문점인 이곳 매장에는 우선 나무에서 나는 깊은 향이 오감을 자극한다.

나무결이 살아있는 긴 나무 의자 및 테이블은 만져보면 촉감이 부드럽다. 목재는 소나무와 편백나무를 주로 사용한다. 피톤치드 성분을 발산하는 것으로도 알려진 편백나무로 만든 장식장은 서랍을 열었을 때 특유의 향이 짙다.

주방가구, 싱크대, 거실 식탁 등 가구전체가 모두 수제다.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투박하지 않고 완만한 곡선을 띄는 것이 이곳 가구의 특징.

▲     © S&C 수제가구 전문점




 
 
 
 
 
 
 
 
 
 
 
 
 
 
 
 
 
 
 
S&C가구 김영교 대표는 고객들이 먼저 찾아와 주문 제작된 가구를 사간다고 전했다. 천편일률적인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가구와는 달리 김 대표는 수작업으로 가구를 만든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일일이 반영하는 ‘맞춤형 가구’라는 것. 보통 수제가구는 일반 브랜드 가구보다 단가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견해가 많다. 공들여 오랜 시간동안 일일이 제작하는 맞춤형 가구에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이곳의 가구는 일반가구와 가격대가 별 반 차이가 없다.

김 대표는 소비자와 직거래시스템, 자체공장 직영매장보유, 아울러 직접 발로 뛰는 형태라, 경쟁력있는 가격대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요즘 가족단위부터 신혼부부 등이 많이 찾는다.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정성을 쏟고, 만족했던 고객 소개로 알음알음 알고 오기 때문에 지금은 홈페이지(www.소나무수제가구.kr)나 전화로 문의(051-753-1211)하는 기업고객, 창업자, 주거인테리어 등 고객도 다양해졌다. 
 
▲     © S&C 수제가구 전문점
 
 
 
 
 
 
 
 
 
 
 
 
 
 
 
 
 
 
 
 
 
특히, 친환경이며 건강에도 좋은 소나무나 편백나무를 사용한 가구뿐만 아니라 아예 집이나 매장 전체를 인테리어하려는 고객도 많다.

아파트, 빌라 등 주거시설부터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의류매장, 카페 등 상업용 인테리어까지 수백회가 넘는 굵직한 시공실적이 이곳의 인기를 증명한다.

부산, 울산, 경남일대에는 가히 독보적인 수준. 서울,경기에서도 문의가 들어올 정도이다.

몇 해전 이 곳에서 수제가구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김 모씨는 “아토피가 있던 애들의 건강에도 좋고 친환경적이라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아예 집 전체를 인테리어 해 볼려고 다시 찾았다.”라고 말했다. 

‘S&C가구’에서 제작되는 가구의 수명은 100년 이상. 김 대표는 중간에 관리만 잘 해 주면 100년은 물론 300년까지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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