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 이구민기자] 울산시는 오는 7월 1일 ~ 5일(5일간) 시청 신관 1층 전시실에서 ‘제8회 장미축제 디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SK사진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6월 18일 장미축제 중 울산대공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디카 사진 작품 총 67점(1인당 2점 이내)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배정수 씨의 ‘장미축제로 오세요’가 장미상(1점), 허성찬 씨의 ‘귀요미와 아름다움’이 행복상(3점), 박홍원 씨의 ‘웨딩마치’가 향기상(16점) 등 총 2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장미축제 디카 콘테스트’에는 입상작 20점과 축제의 이모저모의 광경을 담은 23점의 스토리전, 장미 창작시 5점, 장미시사전 30점을 등 모아 78점이 함께 전시된다.

  고영명 시 녹지공원과장은 “지난 장미축제 기간동안 느꼈던 장미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이번 전시회에 작품으로 고스란히 담았고, 축제의 설렘과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SK와 함께 전시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지난 6월 5일부터 ~ 13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계곡 일원에서 개최되어 축제기간에 15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전국축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