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구‧면‧동 동시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야간 위험요인 및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제13회 가고파국화축제 기간동안 우리시를 찾을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순찰에는 공무원과 면‧동 120생활민원봉사대원 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유원지, 공원내 시설물 안전점검, 보안등.가로등 작동여부, 불법쓰레기 투기단속 등 야간 재해위험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적극 펼쳤다. 그 결과 가로등(보안등) 고장 49건, 도로, 교통시설물 등 훼손 9건, 쓰레기 불법투기단속 및 계도 96건 등 총 162건을 지적하여 그중 128건은 자체 조치하고 34건은 해당부서에 시정조치 요청했다. 마산합포구 안전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동 120생활민원봉사대(회장 이찬세)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야간순찰 활동 실시로 야간위험요인 및 생활불편사항을 조기해소함으로써 구민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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