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헌장선포기념식     © 통영시

 
[유레카매거진 마원철기자] 통영시 및 자연보호연맹통영시협의회에서는 10월5일 오전 용화사 광장에서 제33주년 자연보호헌장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통영시장(김동진), 서국현 의원, 문성덕 의원, 김만옥 의원, 통영관광개발공사 신경철 사장, 통영산림조합 허일용 조합장, 자연보호연맹통영시협의회(회장 이무훈)를 비롯한 각급 단체 회원, 시․읍면동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기념식은 이무훈 자연보호연맹통영시협의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에 이어 자연보호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 등 24명에 대해 도지사 및 시장,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자연보호연맹경상남도협의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통영시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이 행사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생태 공간 확충,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 등 친환경적인 생활 실천으로 지구환경보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 후 용화사 광장에서 미륵산 띠밭등까지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여 자연환경보존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였으며, 이날 행사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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