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내일을 밝히는 ‘新사업 창출의 요람’

지역과 함께 크는 사회적기업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된다

최정윤 기자 | 기사입력 2015/11/09 [20:38]

여주의 내일을 밝히는 ‘新사업 창출의 요람’

지역과 함께 크는 사회적기업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된다

최정윤 | 입력 : 2015/11/09 [20:38]

▲ 제이버컴퍼니(주) 배재준 대표     © 시사뉴스메이커
 
[유레카매거진 최정윤 기자]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주거비용 때문에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과거 ‘in서울’을 외치며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던 것에 반해 지난 5년간 서울의 인구는 해마다 평균 4만명 가량 줄어 2015년 6월 기준 인구 천만 명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약 만2천9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청의 자료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반면, 전·월세 급등에 따른 주거비용 부담으로 서울을 떠나 경기도에 정착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경기도 인구 순유입은 3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경기도 여주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남한강을 낀 수려한 자연경관과 밥맛 좋은 명품 쌀, 세종대왕릉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내년도에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중심까지 한시간 생활권으로 묶이는 반면 아직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성장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 귀농귀촌지역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여주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 제이버컴퍼니(주)

여주시도 이러한 사회의 흐름을,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불합리한 규제철폐를 통한 지역개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번 국도 요충지로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자원으로 여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가남읍 일대를 규제개혁을 통한 건축법 적용완화로 공장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규제개혁 추진 7대 원칙'을 구체화 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적극 반영하여 건축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개혁에 힘쓰고 있다. 

여주시가 새로운 발전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이때,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다하고 있는 제이비컴퍼니(주) 배재준 대표는 다각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여주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 제이비컴퍼니(주)는 품격 높은 전원주택단지와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지역미래의 새 지도를 그리고 있는데 지난 9월에는 여주대학교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을 초청해 ‘실리콘밸리의 한국인들과 함께하는 여주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해 단순한 지역발전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노하우 공유와 정보제공의 장을 열기도 했다.

 
▲ 실리콘밸리 한국인들과 함께하는 여주 토크콘서트(원경희여주 시장과 함께)     © 시사뉴스메이커
“제이비컴퍼니(주)는 지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나아가 전 세계에서 ‘여주’하면 ‘제이비컴퍼니(주)’, ‘제이비컴퍼니(주)’하면 ‘여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상생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주를 한국의 실리콘벨리로 만들어 세계 속에 당당히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한 배재준 대표는 사실 여주 출신이 아니라 아무런 연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청년 같은 마음으로 여주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배재준 대표는 처음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사업을 준비하던 당시 물류창고의 부지선정을 위해 여주를 방문하게 되면서 지역의 지형과 역사에 대해 알게 되어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릉이 자리하고 있고 왕후를 여럿 배출한 왕후의 고장이라는 별칭답게 풍수해적으로도 완벽하고 전체적인 여건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서 여주에 둥지를 틀게 됐다. 오롯이 여주가 가진 성장잠재력만 보고 일반인들은 쉽게 할 수 없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 배재준 대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선진국 기업들의 더불어 성장하는 윤리경영의 이념을 배웠고, 일본 기업에서 근무하며 익힌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경영방침에 한국의 ‘고객은 왕’이라는 철저한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더해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CEO로써 단순히 기업을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것 외에도 꾸준한 기부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받은 것을 다시 되돌려준다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성장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 창출을 위해 뛴다

배재준 대표는 어르신들이 소위 말하는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부모님에 물려받은 가장 고귀한 자산이 바로 그 능력이라고도 말하는 배재준 대표답게 그 주위에 있는 어마어마한 인맥과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력이 제이비컴퍼니(주)의 설립과 발전에 가장 든든한 밑바탕이 됐음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 배재준 대표는 여주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규격화된 주택단지를 지어 관광명소화 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 시사뉴스메이커
배재준 대표는 그렇게 그가 가진 다양한 네트워크들을 유기적이고 역동적으로 결합해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초에 2012년 2월 제이비컴퍼니(주)를 세운 시작이 된 파나소닉 주건사업에서부터 고작 3년을 조금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건축, 뷰티, 무역, 부품소재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들도 다양하다.  

보통 일반적인 기업이 하나의 사업에서 시작해 비슷한 계열로 점차 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업을 늘려가는 데 반해 배재준 대표는 각각의 특성과 트렌드를 살린 사업파트를 신설했다. 이는 애초부터 그의 사업구상이 얼마나 치밀하고 그 네트워크가 얼마나 방대했는지를 잘 나타내는 점이기도 하다. 

사실 배재준 대표가 여주에 터를 잡기 이전까지는 여주시의 먹거리 사업의 반경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었다. 시대적이고 환경적인 저해요인들이 많아서기도 했지만 여주 지역에서 선뜻 새로운 사업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도 없었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배재준 대표가 여주에 터를 잡고 사업기반을 다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여주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적 기업이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라는 배재준 대표의 신념아래 그 어떤 기업의 CEO도 목표로 내세운 적 없었던 지역인구 증가를 목표로 세우고 1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최첨단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단순히 배재준 대표가 자신의 능력 안에서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여주를 지키며 살아온 지역인사들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며 새로운 발전방향을 도출해나감으로써 단순히 베풀기만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해 스스로의 목소리로 지역을 바꾸는 공동프로젝트로 여주시 전체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답답한 아파트는 이제 안녕! 주택도 이젠 공동구매시대!

제이비컴퍼니(주)의 뿌리가 주건사업에 있다면 이를 튼튼히 세울 줄기는 바로 주택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 유명관광지들의 사진을 보면 우리와는 다른 그들만의 전통이 살아있어 마치 동화 속 같기도 하고 과거로 날아간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거리와 집들을 자주 볼 수 있다. 
 
▲ 파나소닉관계자에 함께     © 시사뉴스메이커
사실 우리나라도 예전엔 한옥이라는 우리의 전통적이고 아름다운 건축양식이 존재했지만 이젠 관광지에 가야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고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점점 아파트 일색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배재준 대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주택과 주거문화들을 보고 배우면서 얻은 노하우들을 묶어 우리나라의 주거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게다가 우리의 전통건축양식에 매력을 느껴 막상 한옥을 지으려고 하면 소요되는 만만치 않은 금액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이젠 익숙하지 않은 주거형태에 불편함을 고려해 결국 좌절되는 경우도 많다. 배재준 대표는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주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규격화된 주택단지를 지어 관광명소화 하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일본의 산켄기업이 디자인하고 제이비컴퍼니(주)가 설계와 시공, 분양을 맡음으로써 일본 특유의 목조주택의 장점은 살리고 한국인의 감각에 맞게 변형을 거쳐 관광학적 가치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주거의 편리성 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여주가 미래 성장잠재력이 풍부하고 풍수지리적으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는 토지가격이 타 도시에 비해 저렴해 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32평대 전원주택을 땅을 포함해 한 채당 3억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어필한다. 

게다가 외벽제는 도자기와 같은 세라믹으로 코팅된 소재를 채택해 내구성을 물론 오염저항도를 높여 유지보수비용을 절감시켰고, 파나소닉에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욕실,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에 파나소닉의 주택 상품을 적용해 믿을수 있는 품질과 극대화된 수납공간을 실현했다. 여기에 규격화된 주택이라고 해서 다 같은 구조가 아닌 입주자의 성향에 따라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나 노후를 맞은 세대, 다세대가족 등 ABC타입으로 나누어 맞춤형 주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 산켄관계자와 함께     © 시사뉴스메이커
사실 이정도의 환경과 품질에 요즘 주택대란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올 만큼 치솟는 전세가격과 내려올 줄 모르는 아파트 매매가를 생각하면 땅과 전원주택이 모두해서 3억원이라는 가격은 사실 쉽게 믿어지지 않는 가격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만들어낸 비밀은 바로 배재준 대표가 제시한 특별한 분양 방법에 있다. 바로 선 분양 후 착공으로 공동구매시에 물건가격이 내려가는 원리를 주택에도 적용시킨 것이다. 우선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고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입주희망자들이 부지와 모델하우스를 보고 원하는 타입을 선택해 신청하면 이에 맞추어 착공을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공동구매의 형식을 취함으로 인해 아파트가 아닌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대량의 자재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 해져 각각의 주택을 따로 지을 때보다 가격원가를 낮출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K-뷰티의 새로운 장을 여는 ‘아리아(aria)’

배재준 대표의 특별한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제이비컴퍼니(주)의 사훈인 ‘유지경성’(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처음엔 모두가 안된다고 했던 일을 현실로 이루고 있는 배재준 대표는 넘치는 에너지와 무한 긍정의 리더쉽을 발휘하며 여주에 새로운 주거패러다임을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k-뷰티의 중심으로 도약시킬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 한국 드라마, 한국 가요로 시작됐던 한류 열풍이 이젠 화장품으로 옮겨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구매하고 싶은 쇼핑 품목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뷰티제품이 32%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K-뷰티는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실례로 한 여성 외국인이 한국의 화장법을 소개한 동영상을 유투브에 게제하면서 이 동영상은 조회수 10만건이 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키도 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이미 여러 업체에서 우후죽순격으로 뷰티브랜드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이비컴퍼니(주)에서는 배재준 대표의 경영철학에 맞게 기본에 충실하고 품질로 승부하는 뷰티브랜드 ‘아리아(aria)’를 론칭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끌었다. 다른 업체들이 기초보다는 색조에 더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피부건강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의 클렌징 파우더를 선보인 것. 

순 우리말로 요정을 뜻하는 ‘아리아(aria)’라는 브랜드 네임처럼 파우더 입자가 클렌징시 모공에 쌓인 피지나 노폐물을 청소하고 피부각질을 제거해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가꿀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자연 속에서 찾은 저자극, 친환경, 고기능 원료를 토대로 피부진정과 보습효과가 있는 알로에, 트러블을 잠재우는 녹차, 영양과 보습을 책임지는 오트밀의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 타입별로, 혹은 그날 그날의 피부 컨디션 별로 맞춤형 세안을 통해 피부를 속부터 케어하고 개인별 피부상태에 맞게 파우더와 물의 양을 마음대로 조절해 자극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 배재준 대표는 뷰티브랜드‘아리아(aria)’를 론칭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끌었다. 피부건강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의 클렌징 파우더를 선보이고 있다.     © 시사뉴스메이커
여성들의 마음을 읽는 감성마케팅을 접목해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손과 얼굴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되는 클렌징인 만큼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원터치 커버와 여행시에도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파우치 등을 적용했다.

배재준 대표는 “불필요한 포장이나 패키지를 줄이고 화장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제품의 질을 높여 소비자들이 가까이 두고 오래 쓰는 친구 같은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며 “k-뷰티 열풍에 휩쓸리지 않고 자연주의 화장품의 정체성을 지키며 피부건강을 지킨다는 목적만 잊지 않는다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항상 생각하는 그 이상을 제시하고 또 그것을 반드시 이루어내고야 마는 배재준 대표. 경영도 건축도 화장품도 ‘정도(正道)’라는 기본에 충실해 잘 다져진 땅위에 공들여 쌓는 탑처럼 매번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그이기에 제이비컴퍼니(주)와 여주시, 그리고 아리아(aria)의 앞으로의 하모니가 더욱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