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1’ 다자녀가정의날 행사 개최

정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0/31 [10:02]

부산시, ‘1+1+1’ 다자녀가정의날 행사 개최

정윤희 | 입력 : 2011/10/31 [10:02]
[유레카매거진 정윤희기자]부산시, ‘제4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는 11월 1일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시는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다자녀가정의 날’은  1+1+1 3명의 자녀를 뜻하고 2008년 5월부터 시행 시행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전국 최초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가정 및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지원 조례’를 기념하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부산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난타) △부산시한의사회와 다자녀가정우대제 참여 협약식 △시상식(다자녀모범가정 10가정, 손자녀사랑 모범조부모 10명, 출산친화기업 2개소)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마술공연, 부채춤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의 시상은 1년 이상 부산에 거주하고 자녀수가 3명 이상인 화목한 가정, 손자녀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모범조부모,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등 출산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부산시한의사회와 다자녀가정우대제 협약 체결로 앞으로 다자녀 가정의 한의원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하여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저출산의 심각성과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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