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큰산이 부르는 부산의 찬가!

차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4/02 [15:22]

가수 김큰산이 부르는 부산의 찬가!

차정수 | 입력 : 2019/04/02 [15:22]

 

▲ 가수 김큰산     © 시사뉴스메이커

 

"우리나라 제일가는 항구의 도시, 여기는 부산이랍니다!”

 


흥겨운 창법의 소유자, 가수 김큰산이 이번에는 부산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음악을 들고 나타났다. <내 사랑 부산> 이라는 부산의 시원한 매력을 예찬한 곡으로 음악계를 흔들고 있는 것. 특히, <내 사랑 부산>은 김큰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애정이 듬뿍 담긴 곡으로 여러 음악 방송과 축제 현장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지는 중이다.

방송인 조영구와 함께 가사를 만들고, 트로트 남성듀오 가수 연하남쓰의 리더 양동옥이 작곡한 <내 사랑 부산>은 흥겨운 록 비트를 가진 곡으로, 간주 속 경쾌한 사물놀이와 구성진 부산 사투리가 한데 어우러져, 생동하는 부산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한다.

특히 ‘부산 사나이’ 김큰산은 그가 가진 특유의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창법으로 부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는 물론, 간주에 흐르는 부산 사투리 랩이 이 노래가 가진 매력의 포인트.

 

“자, 오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퍼뜩 오이소. 이 얼만교? 야, 싱싱하네! 죽이네! 살아있네!”

가수 김큰산은 "<내 사랑 부산>은 현재 중국어로 번안해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중들이 신나게 춤을 추며 따라 부를 수도 있는 클럽 댄스 버전도 오는 4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며 "내친김에 일본어 버전 출시를 위해 현재 일본어 연습에도 몰두 중이다. 아마 국내 트로트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최다 아시아 다국적 버전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향후 이 부문에 기네스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라디오 MC로도 활약중이다. 지난 해 9월부터는 마포FM에서 매주 목요일 12시부터 14시까지 <김큰산의 복고복고>를 통해 그만이 가진 특유의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이며, 올 5월부터는 MBC 경남라디오 진행까지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분주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큰산은 "부산을 노래하는 <내 사랑 부산>이라는 곡이 대중들에게 좀 더 알려지고 친숙해져 부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 무엇보다 제가 사랑하는 부산 야구단의 응원가가 되고, 이어 전국 야구장에서 널리 불릴 때까지 언제나 고군분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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