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영화 ‘신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특수효과 전문기업이 SF 영화의 핵심 기술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VR)로 대표되는 가상융합기술(XR)을 소개하는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 ‘2021년 XR 온다(ONDA) 세미나’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1년 XR 온다 세미나’는 XR 기반 메타버스와 실감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ICT 기업 종사자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회에 걸쳐 추진된다.
특히 오는 26일로 예정된 3회차 특강은 영화 ‘신과 함께’와 ‘미스터 고’ 등의 영화을 제작한 VFX(특수효과)의 선두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김선구 실장이 강연을 맡는다. ‘XR 실감 기술로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게임, 영화, 드라마, 공연 등 전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시각화 특수기술들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주역 앞 전북VR·AR 제작거점센터 내에 XR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XR 스튜디오는 가상무대에 서 있는 진행자들이 실제 그 공간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 합성이 가능한 공간으로, XR 분야 콘텐츠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벤처 개발사와 창업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XR 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의 세미나를 통해 XR 기술과 신성장산업의 동향과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한 XR 스튜디오의 경우 실감형 콘텐츠 제작 거점시설로 만들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다 세미나 및 XR 기술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or.kr)를 참고하거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3-281-41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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