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29.7%

최혜지 기자 | 기사입력 2021/10/19 [09:31]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29.7%

최혜지 | 입력 : 2021/10/19 [09:31]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주인공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로 상승세를 타고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8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29.7%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7회보다 3.4% 높은 숫자다.

또한 '신사와 아가씨의 OST를 부른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가 멜론 차트 1위를 점령하면서 대새 드라마로 등극했다.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메인 주인공인 이영국(지현우 분), 박단단(이세희 분)가 주연을 맡았다. '오케이 광자매'가 성황리에 끝나고 다시 주말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있다. 앞뒤가 꽉꽉 막힌 통칭 '꼰대'같은 아저씨 이영국과 강단 있는 박단단의 러브스토리이다. 극 중 이영국은 아내와 사별하고 세 아이의 아버지로 나온다. 박단단은 그런 아이들의 가정교사로 등장을 한다. 또한 극 중에서 이영국과 박단단의 나이차가 14살 연상으로 나온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등장인물 관계도에서 가장 재밌으면서도 관심을 가지는 부분인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드라마는 등장인물 관계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이유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이 잘 산다 해도 옆에 있던 사람이 없는 것만큼 슬픈 삶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에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드라마로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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