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짬뽕거리’인증샷 망치던 전봇대 없앤다...500m전선 지중화

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5:25]

‘군산 짬뽕거리’인증샷 망치던 전봇대 없앤다...500m전선 지중화

운영자 | 입력 : 2022/01/05 [15:25]

 전북 군산시 짬뽕특화거리에 전봇대가 사라진다.

 

국회 산업통상지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군산 짬뽕특화거리가 한국전력공사의 가공선로 지중화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군산시 장미동 짬뽕특화거리 일대 500m 구간으로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총사업비 86300여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구간은 군산 구도심의 상가 밀집지역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게 된다.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게 되면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은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기려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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