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주도해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조직 공모

이소라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4:17]

지역주민이 주도해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조직 공모

이소라 | 입력 : 2022/02/17 [14:17]

 ▲제주도 세화 해변 / 사진제공 -  직접 촬영(코로나 전 촬영 사진) 

 

[유레카매거진=이소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 14개소를 공모한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이 기초지역 단위에서의 다양한 협력 연계망으로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조직의 성장 수준을 고려해 2단계 지원체계를 도입하고 지원 기간을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 올해 기준 3년 차에 접어든 지역관광추진조직 중 성과평가 상위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최장 3년까지 후속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관광협의체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법인, 지방비 지원에 동의하는 해당 지역 기초지자체장의 확인서를 확보한 법인 등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 목적에 부합한 국내 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된 법인에는 사업비 최대 2억5000만원과 함께 홍보·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서는 3월 10~16일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와 '이나라도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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