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시장 “서민생활 안정, 시정 중심에 두겠습니다”

새벽 인력시장, 환경미화원, 둘둘데이 캠페인, 파출소․소방서 직원들 고충 청취 및 격려

마원철 기자 | 기사입력 2011/12/22 [11:49]

박완수 시장 “서민생활 안정, 시정 중심에 두겠습니다”

새벽 인력시장, 환경미화원, 둘둘데이 캠페인, 파출소․소방서 직원들 고충 청취 및 격려

마원철 | 입력 : 2011/12/22 [11:49]
 
[유레카매거진 마원철기자] 박완수 창원시장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시민들과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며 ‘서민생활 안정’을 향후 시정의 중심에 둘 것임을 피력했다.
 
  박완수 시장이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날’을 맞아 22일 진해구 용원지역에서 민생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6시 20분 일용직 근로자들의 인력시장인 신항직업소개소를 찾아 추운 날씨에 새벽 인력시장에서 대기중인 일용근로자 40여 명을 격려하고 현장민심을 직접 챙겼다.
 
  이어 박 시장은 미화원 유니폼을 갖춰 입고 환경미화원 5명과 함께 숨을 몰아쉬며 빗자루를 놓지 않은 채 능숙한 손놀림으로 비질을 이어갔다 또한 골목길에 내놓은 쓰레기 수거하고자 트럭을 쫓으며 양손에 든 재활용품 봉투를 실었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지역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업무 중 어려운 고충을 말하자 수첩을 꺼내 메모를 하면서 앞으로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또한 ‘매월 22일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날’로 둘둘데이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단체원들과 함께 홍보에 동참했다.
 
  특히 연말연시 치안과 화재예방업무로 여념이 없는 용원파출소와 진해소방서 용원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시장의 용원119안전센터 방문은 내년 1월 1일부터 소방사무가 창원시로 이관됨에 따라 마산·창원·진해소방서의 창원시 편입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미리 듣는다는 측면에서 이뤄졌다.
 
  한편, 창원시는 매월 24일을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날’로 정하고 박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찾는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대에서 집 고쳐주기 운동에 직접 봉사했고, 이어서 마산대 학생들과 면담을 하고 SLS전자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민생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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