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나의 미래 창의적 체험활동 가이드 북 발간

울산 효정중학교

차정윤 기자 | 기사입력 2011/12/23 [12:50]

나의 꿈 나의 미래 창의적 체험활동 가이드 북 발간

울산 효정중학교

차정윤 | 입력 : 2011/12/23 [12:50]
[유레카매거진 차정윤 기자] 울산시 북구 효정중학교(교장 박성렬)가 창의적 체험활동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 북에는 2009 개정교육과정 내용을 토대로 효정중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실제적인 창의적 체험 교육활동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은 2011년부터 중학교 1학년이 적용되며, 주요 내용은 학기당 이수과목 축소, 창의적 체험활동 강화,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효정중은 그동안 선진형 교과교실제시행학교로 선정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적용․운영해왔고, 올해는 창의적 체험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해왔다.
 
이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사 한 명이 동아리 1곳을 맡는 등 50개 동아리를 구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교육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사들은 외부 기관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응모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흥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 덕택에 지난 3월부터 효정중 학생들은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울산수협의 ‘1교 1어촌 체험활동’, 농림수산부의 ‘농촌 체험활동’, 국가보훈청의 ’나라사랑 실천학교’ 등 외부 기관 단체가 운영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학교 자체적으로 ‘독도수호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2박 3일동안 독도를 찾아 우리 영토임을 확인하고 바른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효정중학교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공모사업을 통한 무료체험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서 참가 경비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1학년 김선아 학생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고 학교생활이 더욱 재미있어졌다”며 "지난 몇 개월 사이에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박성렬 교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꿈을 일깨우고 이를 가꾸어가는데 창의적 체험활동의 가치가 있으며, 이번 가이드 북 발간을 통해 학교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서로 나눠 울산교육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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