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 차정수기자]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연이어 함안군에 전달되어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 기독교 연합회 성금기탁     © 함안군

군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함안군기독교연합회 현철성 회장과 회원 5명이 군청을 방문하여 10Kg들이 쌀 250포를 기탁하는 한편, 함안지역 건축사협회 김종석 회장과 회원이 방문하여 현금 3백 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동지를 맞아 산인면에 소재한 선약사 주지 묘주.세윤스님이 방문하여 팥죽 100그릇을 마을회관에 기탁했으며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회장 차명주)에서 30만원을 어려운 세대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단체는 한결같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에 고마움을 표하며 기탁된 성금물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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