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나는 담배연기가 싫어요!”

강민성 기자 | 기사입력 2013/05/31 [14:53]

“아빠! 엄마! 나는 담배연기가 싫어요!”

강민성 | 입력 : 2013/05/31 [14:53]
[유레카매거진 강민성기자] 매곡초등학교(교장 정동락)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금) 전체 학생들이 ‘금연 캠페인 및 선포식’을 가졌다.
 
  본교는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매곡자치어린이회 임원 20명과 청소년단체(RCY 6학년, 걸스카우트 등) 6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매곡 금연 캠페인단은 등교시간에 손수 만든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정문 근처를 돌며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후에는 교내 방송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 선포식’을 실시했다. 금연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학교장의 훈화, ‘금연송’ 부르기, 4~6학년 학생들 및 전교직원이 금연 서약서를 작성했다.
 
  본교는 2010년부터 금연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과 금연연극, 흡연예방 문예행사 등 다방면에서의 노력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이다. 담배 사용이 국제적으로 충격적인 사안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환경을 촉진하기 위한 날로서 WHO는 '금연의 날'에 전 세계 흡연자들이 담배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매년 강도 높게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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