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이주노동자 지역문화 탐방 2차 실시

강민성 기자 | 기사입력 2013/09/26 [22:28]

울산 동구청, 이주노동자 지역문화 탐방 2차 실시

강민성 | 입력 : 2013/09/26 [22:28]

울산 동구청은 동구지역 거주 이주노동자들에게 지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오는 9월29일 오전 10시 올들어 두번째로 이주노동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지역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사라져 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보존․전시하고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다양한 테마의 벽화를 가진 남구 신화 벽화마을을 비롯해 동구의 대표적 절경인 바위섬인 슬도, 성끝 벽화 마을을 견학하고,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역사문화를 보여 주는 울산박물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울산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주노동자들이 고국을 떠나 멀리 타국에서 생활 하면서 평소 접해 보지 못한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 문화유산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2차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11월에 이주노동자 화합 한마당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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