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2011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열려

이구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0/27 [15:13]

전국 최초 “2011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열려

이구민 | 입력 : 2011/10/27 [15:13]
▲ “2011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개최     © 창원시청
 
[유레카매거진 이구민기자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국 최초‘2011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CIKF)’이 개최된다.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원로문학인, 국내외 아동문학가, 학부모, 각국 어린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한국아동문학! 세계화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창원컨벤션센터, 창원대학교 등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국내 처음으로 아동문학을 테마로 한 종합축제로, 갈수록 정서가 삭막해져 가는 세상에서 문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일깨우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통해 미래의 꿈을 심어주고 한국아동문학의 세계화 길을 모색하는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8명의 작가를 초청해 18개 초․중학교, 대학, 도서관에서 문학특강을 열어  ‘특별한’ 문학강의를 받게 되며, 작가들의 특강을 영상 녹화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를 통해 전국의 학교에 배포해 상영할 계획도 밝혀 아동문학축전을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 “2011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개최     © 창원시청
 
이에 이번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을 통해 초․중․고 문학 꿈나무들에게는 ‘인기 작가들과의 대화’와 사인을 받는 것은 물론 글쓰기와 독서습관에 대한 지도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폐막식에는 세계 유명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무료 공연함으로써 행사기간동안 참가자 및 참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창원을 한국아동문학의 중심도시로 부각시키고 가고파 국화축제와 연계해 관광시너지 창출과 문화예술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1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이고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축전운영사무국(☎055-263-7993) 또는 축전 홈페이지(www.cikf.org)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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