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추석연휴(9.27)에 발생한 ‘경주 중앙시장 화재’와 관련, 시설복구 및 경영안정지원 등 화재복구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현장방문센터를 가동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추석연휴 첫날(9.27) ‘경주 중앙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당일 현장점검반을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다음날(9.28, 13:30) “경주 중앙시장 긴급 화재복구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 및 상인회 애로·건의 등을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강구하였다고 밝혔다.

* 화재복구 대책회의 참석자 :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 경주시 경제산업국장, 소진공대구경북본부장, 지역재단 경주지점장, 미소금융 경주지점장, 우리은행 경북지역본부장, 상인회 대표(5명)

긴급 화재복구 대책회의 결과 및 상인회 건의 등을 반영하여 화재복구 지원대책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추가 피해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화재피해 시설복구

- (점포건물) 보험가입*이 되어 있어, 피해보상에 대한 복구 가능, 다만, 보상범위가 문제 → 보상협의 추이를 보고 대응

- (아케이트) 경주시에 교부된 ‘15년 시설현대화예산(10억원)을 활용하여 긴급 지원방안 강구(경주시 협의 추진)

임시 판매매장 개설: 시설복구시까지 시장주차장 앞쪽 부분의 약 100평 공간을 활용하여 임시 판매 매장(노점) 개설(경주시)

긴급 경영안정 지원 방안

-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7천만 원 한도
* 금리 2.5%(고정금리), 5년 상환(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 접수(경주시) → 보증서발급(대구경북지역신용보증재단) → 대출(20개 취급은행)

- 다만, 무등록사업자(4명), 보증서 발급(7등급이하)이 곤란한 상인에 대해서는 특별대출(우리은행 신용대출) 추진

- 미소금융(운영자금) 대출 : 2천만원 이내 / 무등록사업자 5백만 원 이내
* 금리 4.5%(거치기간 2%), 5년 상환(거치기간 6개월 이내)

중소기업청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빠른 재기와 생업안정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방문센터*(9.30)를 운영하여 현장의 피해복구 및 상인들의 재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경북지방청, 대구경북소진공본부, 경북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참여, 자금 및 보증서발급, 세무 및 회계 등 상담 현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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