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더스]왕실에서만 사용하던 귀한 명약, 황칠나무

진시황제의 불로초, 200년 만에 다시 주목

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15/11/09 [22:27]

[탑리더스]왕실에서만 사용하던 귀한 명약, 황칠나무

진시황제의 불로초, 200년 만에 다시 주목

운영자 | 입력 : 2015/11/09 [22:27]

황칠나무 요리전문점 황금정(黃金井) 김상배 대표
‘7000원 음식 만들기 위해 100일 정성’
 
▲ 황금정 김상배 대표     © 탑리더스
[탑리더스 변미라 기자]무더위에 지친 심신,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가을의 길목에서 무엇을 먹어야 가장 보양식이 될까. 단연 황칠나무 요리를 추천할 수 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리가 아니기에 더욱더 우리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알 만한 사람은 아는 꽤 유명한 황칠나무 요리전문점이 바로 황금정이다. 여기에 수장을 맡고 있는 황칠요리 연구가인 김상배대표는 황칠나무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아직까지 안타깝게도 이 좋은 황칠나무를 먹고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1%도 되지 않습니다. 일명 덴드로파낙스(그리스어원) 만병통치약을 의미하며 산삼, 인삼나무라 불러지기도 합니다. 중국의 25사 등 책 부원구에는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여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인들은 먹지 못해 안타깝게 여길 정도입니다. 저희 가족과 저는 오랫동안 황칠을 먹고 연구의 연구를 거듭해오면서 황칠나무가 없으면 안 될 만큼 정말 좋다고 느꼈기에 무엇보다도 자신 있게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나지 않는 황칠나무의 소중한 진가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온 가족이 건강해지는 것을 항상 보람으로 여기고 저와 직원들은 오늘도 이 일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황칠나무를 사랑하고 먹는 그날까지 저의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한 번 들려주시면 언제든지 환영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연히 이 귀한 황칠나무를 만난 것은 저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모든 것을 걸어도 아직도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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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전남, 제주도, 남해안 일대에 자라고 있으며 탁월한 해독작용으로 면역력 강화, 암, 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피부미백, 월경불순, 혈액순환, 전립선, 방광 등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집중력 향상,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서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 직장인들이 먹으면 더욱더 좋다.  

정직과 정성의 보양음식

황금정은 본점인 부산시 북구 금곡점을 비롯해 직영인 양산 남부점, 김해장유점, 체인점으로 전남점, 양산덕계평산점이 있다. 황금정 김상배 대표는 “약 30년 이상 살아온 제 2의 고향인 금곡동은 변두리지역이라 취약 층들이 많다. 그래서 동네 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약 3년 전에 시작한 곳이라 더욱더 의미가 있다. 전남점은 주말이면 매출이 약 3~4천 만 원 정도 오를 만큼 장사가 잘된다. 지금까지 약 100명의 사람들이 가맹점을 달라고 왔지만 쉽게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만큼 황칠요리는 정성과 노력을 요하기 때문에 요리를 대하는 기본자세와 진정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느냐를 먼저 본다는 것이다. 체인점은 실 평수 50평 이상, 가맹비 천만 원(광고비, 지도비 포함), 인테리어 직접시공 평당 300~330만 원(국내산 적송상, 주방집기일체 LED 등 포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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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의 황칠나무는 약 15년 이상 된 전남 보길도 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나무를 가져와서 약 70일 그늘에서 건조시켜야 햇볕에 약한 사포닌을 보호할 수 있으며 가장 참다운 진액을 뽑을 수 있다. 황금나무라고도 하며 가장 중간 부분 수피에서 추출되어 지는 수액은 아름드리나무에서 겨우 한 잔정도 나올 정도로 정제법이 까다롭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수종으로 200년 전에 자취를 감추었는데 다시 조금씩 나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무를 쪼개는 작업은 김 대표 부모님이 도와주신다. 그리고 약 3일 동안 꼬박 다려야 된다. 이 일을 시작한 후 김상배 대표는 4시간이상 자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처음엔 많은 사업 아이템 중에 왜 하필 이 힘든 일을 하느냐고 가족들의 심한 반대에 부딪쳤으며 심지어 주위에 미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오래 전 우연히 지인이 대장암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한다고 했지만 황칠나무를 먹고 죽어가던 사람이 다시 소생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처음엔 유명한 심마니선생을 통해 배우고 본초강목, 고려사절요 등 수많은 관련고서적을 탐독했다. 또한 수 년 동안 성분분석을 의뢰하고 연구한 끝에 특유의 신맛, 쓴맛과 향을 잡는 데 약 6년이 걸려 최적의 달임 시간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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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닌 그야말로 보약입니다.’ 김상배 대표는 자신 있게 말했다. 그리고 그는 직접 매일 새벽 농수산물 시장에서 장을 봐서 가장 싱싱하고 질 좋은 재료로 김치, 쌈장 등 정갈한 밑반찬에도 황칠진액을 쓰고 있다. 직원들이 힘들어 하지만 물수건은 항상 직접 삶아서 청결한 상태로 손님을 맞이한다. 끓는 물에 수저소독은 기본, 종이에 싸고 그것도 모자라 항균종이 위에 얹는다. 황칠나무는 오리와 특히 음식궁합이 잘 맞아서 오리백숙, 오리불고기, 오리탕 등이 있으며 골고루 맛을 볼 수 있는 진, 선, 미 코스요리. 황칠나무 해신 삼계탕, 황칠나무 해신탕은 올해 6월 특허출원을 했다. 돌문어, 전복, 새우 등 온갖 재료를 넣은 보양식은 그야말로 일품이며 밑반찬도 푸짐하다.

▲     © 탑리더스
물보다 흡수율이 100배 이상 높은 황칠진액은 먹고 난 약 8시간 후 독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직접 소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오리백숙, 해신탕은 약 1시간 전에 예약해야 된다. VJ 특공대, KNN 신상맛집 등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현재 3일에 6박스 밖에 나오지 않는 황칠 진액은 황칠나무 일부 매니아들이 가져가고 있다. 

건강을 담는 요리연구가

김상배 대표는 학창시절 꿈은 직업군인이 되는 것이었다. 대기업에서 잠시 직장생활을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등 많은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었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한 때 10억이상을 벌 동안 백고무신만 신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해 비오는 날 미끄러져 다치기도 하는 등 지금은 추억이 되었다. 부인과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책임감 있는 가장이다. 비겁하게 살지 말자가 생활신조. 오랫동안 어린이 집, 건물 등 실내건축업을 해 왔지만 한 순간 황칠나무에 빠져 음식 한 그릇에 건강을 담기 위해 정성의 정성을 다하고 있다. 아토피 등에 효과가 탁월한 황칠나무비누도 출시되고 있다. 몇몇의 어려운 동네어르신과 반찬나눔, 무료급식 등을 실천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김상배 대표. 황금정을 아주 신비스럽고 귀한 명약음식을 만드는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나겠다는 단단한 각오을 한다. 그는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몸에 좋은 황칠나무를 먹고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 날까지 긍지를 가지고 알리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부산금곡본점 051-361-0033
양산남부점 055-362-0119
김해장유점 055-3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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