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오늘 투표 결과를 ‘잘 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실행하는데 저의 열과 성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군민들도 많이 있지만 잘하라는 채칙으로 알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들의 뜻도 헤아려, 반드시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선거를 하면서 약속했던 6개 분야 36개 공약 사항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이번 재선거를 계기로 지금까지 있었던 칠곡군민들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데 힘을 쏟고, 군민 뜻을 한 데 모아 칠곡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군수, 군민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는 군수, 입으로 말하기 보다는 귀로 듣고 실천하는 지역 일꾼 군수가 되겠다”고 향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그의 역점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시 승격이다. 특히 왜관3단지 조기 조성과 농업관련 정책, 예산 대폭 확대 등 선거 기간 동안 자신이 밝힌 6개 분야 36개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백 군수는 순심고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경북도 자치행정과장과 사회복지과장, 청도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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