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시도된 3시간 내구 레이스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KMSA 모터스포츠의 최정원, 이원일이 철저한 관리를 앞세운 원-스톱 전략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3시간 1분 48초 989 동안 60랩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우승이 확정된 순간 최정원과 이원일은 레이스카에 올라 이 기쁨을 표현하며 현장의 관계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최정원, 이원일은 경기 종료 직전 스파르코 코리아 조선희, 강민재의 차량이 연료 부족으로 속도가 떨어지는 틈을 타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내구 레이스의 치열한 전략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함께 통합되어 내구 레이스로 펼쳐진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와 핸즈 튠 업 클래스 역시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는 지난해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종합 3위에 오른 노동기를 세컨드 드라이버로 영입한 Jae. Lee(스피젠 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했다.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은 “3시간 동안 최고의 레이스와 짜릿한 역전극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경기를 비롯해 앞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레이스들이 등장해 모터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핸즈코퍼레이션은 2년 차에 접어든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첫 대회를 치른 LTNCR 등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6전은 8월 2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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