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동기부여로 이뤄지는 근육 베이스 운동

규칙적인 반복 운동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비법

이구민 기자 | 기사입력 2016/07/20 [22:57]

트레이닝, 동기부여로 이뤄지는 근육 베이스 운동

규칙적인 반복 운동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비법

이구민 | 입력 : 2016/07/20 [22:57]

▲ 모티베이션 퍼스널트레이닝클럽 유창성 대표     © 시사뉴스메이커


‘모티베이션(Motivation, 동기부여)’을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모티베이션 퍼스널트레이닝 클럽(이하 모티베이션 클럽)의 유창성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좋은 트레이너와 프로그램, 운동기구가 있다 하더라도 동기가 부여하는 힘과 열정이 없다면 지속적인 운동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모티베이션 클럽은 전문 트레이너 양성소이자 VIP를 위한 1:1 전문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PT클럽이다. 120명의 정원제로 운영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클럽으로 알려지면서 지속적으로 회원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양질의 운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정원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특히 유 대표가 직접 고안한 그 만의 트레이닝 방법과 트레이너 육성법은 국내 트레이닝 시장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근육 성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운동에 있어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각각의 뼈를 보호해 주는 근육들을 올바른 자리에 갖춘 후 심박 수를 증가시키는 심폐운동을 통해 한 단계씩 운동을 진행하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     © 시사뉴스메이커


이는 유 대표가 설명하는 그 만의 운동 방법이다. 요컨대 근육이 없는 초보자들이 처음부터 심폐 기능에 무리를 가할 경우 운동이 단순 노동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유 대표는 ‘근육 베이스 운동(Muscle Base Training - MBT)’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 3회, 약 4주에 걸쳐 진행되는 각각의 뼈와 뼈대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골격근을 만들어주는 부위별 운동을 통해 근육베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이는 같은 시간에 진행하는 같은 강도의 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첫 번째 기초 공사로도 볼 수 있다. 특히 근육베이스가 활성화되면 각각의 골격근이 자기 자리를 잡는 가운데 에너지 대사량 촉진을 유도하기 때문에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할 수 있어 무조건적인 살 빼는 운동이 아닌 진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차에 비유하면 기름을 잘 먹지 않는 경차 같은 몸에서 기름 소모가 많은 슈퍼카와 같은 몸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잘 때나 아무생각하지 않을 때 조차도 에너지 소모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라고 유 대표는 말한다.
   
▲     © 시사뉴스메이커


“근육베이스를 만든 이후에 근육의 내성을 만들고 만들어진 내성이 힘을 발현하게 만들면 모든 이들이 걱정하는 ‘요요현상’으로부터 일정부분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디스퀄터(Body Sculptor)로서 회원이 원하는 부위를 아름답게 조각해 줄 수 있는 능력 또한 운동의 미용적 측면에서 새로 부곽 되어져야 하는 부분이며, 이는 곧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트레이닝입니다.”

또한 유 대표는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운동’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설명하고 있다. 회원들 자신이 셀프 트레이너가 되어 스스로의 근육을 성장시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가 중시하는 ‘2R(Regularity, Repetition)’ 역시 규칙적인 반복이 만드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체형과 자세가 만들어진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 모티베이션 클럽의 회원들 한명 한명의 식단을 직접 관리하고 제공하며 단백질 섭취 시기까지 조언을 하고 있는 것도 회원들의 만족도 높은 운동을 이끌어내는 비결이다.


▲     © 시사뉴스메이커
 
2001년 국립 인천대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후 스포츠마케팅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유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체대입시학원을 운영하다가 불의의 부상을 당한 후 재활 트레이닝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스스로 재활을 통해 트레이닝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가운데 자신이 공부한 트레이닝 방법을 자유롭게 펼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모티베이션 클럽을 운영하게 됐다. 유 대표는 여전히 운동에 대한 열정이 충만하다. 이에 잘못 알려져 있는 기존의 운동방법들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제대로 된 교육과 트레이너 양산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다. 
   
▲     © 시사뉴스메이커


한편, 지난 6월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코리아 탑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모티베이션 퍼스널트레이닝 클럽 유창성 대표는 휘트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업계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과학적인 근육 기반 운동법으로 우리나라의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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