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시민들이 공존하는 화성시,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작품 4점 공개

홍준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1:05]

예술가와 시민들이 공존하는 화성시,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작품 4점 공개

홍준형 | 입력 : 2021/06/04 [11:05]

▲ 상상공작소가 발안천 교각하부에 조명과 벽화를 이용한 ‘레인보우 라이트 프로젝트’

 

[유레카매거진=홍준형 기자]화성시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사업 참여 작품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행되었던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 미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정 지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화성시가 주관한 사업이다.

 

각 작품별로 교각 하부 및 산책로 등 공공장소를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작가와 주민들이 서로 협업하여 지역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을 창출했다.

 

사업에 참여한 팀은 총 4개 팀 37명으로 발안천 교각 하부에 조명과 벽화를 이용한 '레인보우 라이트 프로젝트', 봉담 화성국민체육센터에 아트벤치 '쉬어 가세요!', 궁평항 안내센터 벽화 '아트 테라포밍 프로젝트', 장지천 산책로에 조형물 등을 이용한 'WALKING MUSEUM' 4가지 예술 작품 제작을 최근 완료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미술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쉼, 행복,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문화공간이 화성 전역에 재탄생돼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문화 공간 4곳이 앞으로 화성시의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꿔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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