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홍준형 기자] 27일,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은 화성의 대표 관광 열차인 화성어차를 오는 28일 부터 온라인 예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관광산업에 점차 확산되면서 화성어차도 시대에 맞춘 것이다.

기존의 화성어차는 당일 현장구매만 가능하였지만 이번에 온라인 사전예매를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어차 온라인 예매는 스마트QR 접속을 통해 메이크티켓사이트에 접속 하거나,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화성어차 예약사이트 링크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먼저 잔여 좌석 확인, 탑승 일자, 탑승 인원 등 기본적인 사항을 입력한 다음 탑승권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되며 예약 문자가 전송된다. 

그리고 예약 당일날, 화성어차 매표소에서 예약문자를 보여 준 다음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하여 화성어차를 탑승할 때 보여주면 된다. 

화성어차 온라인 탑승권은 1인당 4매로 제한되며, 한 달 단위로 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관광형, 순환형 화성어차로 나뉘어 지며, 두 개 모두 사전구매할 수 있다.

길영배 대표는 “이번 화성어차 온라인 사전예매 시스템 운영으로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의 화성어차 이용편의와 만족도가 모두 향상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