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113억원 투입해해양자원 활용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한다

민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5:52]

창원시, 5113억원 투입해해양자원 활용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한다

민소영 | 입력 : 2021/06/10 [15:52]

 

▲ 구상해양관광단지 조성계획 조감도

 

[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창원시 허성무시장은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재상정을 거쳐 총사업비 5113억 원이 투입될 것이라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원 284에 가족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수원, 펜션, 호텔, 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11년 관광단지 지정이 되었고 2015년 조성계획 승인과 201711월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을 거쳐 추진되오고 있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대중성 및 접근 용이성을 바탕으로 기업연수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골프레저지구로 구성된다. 시는 관광단지에 여러 사업지구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기업을 연결하는 휴양형 복합연수원으로 조성하여 공공복리 증진을 추구하고자 한다.

 

  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내 토지소유자와 협의 및 취득에 필요한 권한을 받기 위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세 차례에 걸쳐 사업인정 신청을 하고, 사업의 공익성 및 시급성 향상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 개발이익을 선환수, 구산해양관광단지 주변 체육시설 설치, 민간사업자 장학금 출연 등 공익성을 크게 올렸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에 대하여 환경단체에서 주장하는 원형보전지의 보호구역 지정과 신축건물 및 주차장에 태양광 설치를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구간 해안선 이격 거리의 불필요한 시설을 배제했다.

  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를 하는 등 해양 오염 방지에 시와 환경단체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부족한 숙박시설, 관광테마시설, 골프레저 시설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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