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전북 익산시에서 조성 중인 공공 승마 사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65%를 달성했다.
용안면 난포리 일대에 조성 중인 ‘복합 승마시설’은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승마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복합 승마시설에는 용안면 난포리 3만9000여㎡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하여 실내·외 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이 조성된다.
공공 승마장은 준공 후 2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후에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승마장 관리·조례 절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승마시설 뿐 아니라 용안 거대억새단지에도 약 16㎞의 승마길을 조성하여 말 관광 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11월 중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 승마장의 준공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10월까지 차질없이 승마장을 완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차후 전국대회 규모의 승마대회를 익산시에서 치러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익산시, 승마, 공공승마장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