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어촌종합개발사업 전남에서 3곳 전국 최다 선정

민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25 [11:38]

2022 어촌종합개발사업 전남에서 3곳 전국 최다 선정

민소영 | 입력 : 2021/06/25 [11:38]

 

▲ 어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중 금당 신흥마을. 완도군 제공

 

[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2년 어촌종합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고흥 대서권역, 완도 금당권역, 신안 지도읍내권역 등 전남도에서 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어촌종합개발 신규사업은 전국적으로 모집하여 총 8개소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전남 3개 권역에는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어촌지역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한다. 어촌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중심지의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관광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신안 지도읍내권역에는 74억원을 투입하여 바닷가 테마로드와 거북섬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명품어촌 활성화를 위한 젓갈타운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고흥 대서권역에서는 주민 생활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센터, 어울림센터, 어울림광장 등을 조성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위한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완도 금당권역은 주민 정주여선 개선과 문화·복지공간 확충을 위해 금빛금당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에너지 공급시설을 설치한다. 금당해변에는 관광객을 위한 경관길과 연산호카페 도 조성할 예정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2년 어촌종합개발지 사업 선정은 해당권역 주민의 관심과 성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환경 정비를 통해 전남 어촌이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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