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 관광플랫폼 인천e지’ 어플리케이션 ‘출시

민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12:01]

인천시,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 관광플랫폼 인천e지’ 어플리케이션 ‘출시

민소영 | 입력 : 2021/06/30 [12:01]

 

▲ 인천e지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0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여행 어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인천 개항장 일대를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인천e는 지난해 9월 인천이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중구청, 인천관광공사 등 9개의 민간 컨소시엄사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인천e지 앱의 인공지능(AI)의 여행추천 서비스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여행취향·동선·일정·동반자 유형 등을 고려한 여행패스 추천해주며 관광객은 이를 나만의 패스로 수정할 수 있다.

 

나만의 패스에 따른 맞춤형 여행가이드북과 최적의 동선이 안내되며, 관광객은 지도에 따라 주변 맛집·카페·관광지·숙박 등의 정보를 보고 오디오가이드, 쿠폰 및 결제서비스 등을 연동하여 즐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문자채팅 서비스와 모빌리티 예약호출도 제공된다.

 

시는 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에 60여대의 공공 와이파이를 곳곳에 설치하여 AR/VR 체험, 오디오가이드 등을 데이터 사용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항장 일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와 인천e지 앱으로 수집된 이용객 데이터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내에 저장되고, 차후 관광 마케팅 및 지역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한 목적으로 적극 활용된다.

 

개항장 일대에서 제공되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은 스마트기술을 통한 차별화된 시간여행 콘텐츠로 과거 실존 인물이 AR도슨트로 대불호텔전시관, 근대건축전시관, 한중원에서 해당 장소의 역사적 배경을 생동감 있게 설명해준다.

 

조승환 시 관계자는 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의 출시는 어려움을 겪는 관광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여 인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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