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
포항시는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스카이워크의 이용시간을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6월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 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보도교이다.
총 세군데의 출입구가 해안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바다의 육지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이 곳을 걸으면 마치 바다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고, 인접한 스페이스워크와 더불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4월 임시개장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명 이상, 주말에는 3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카이워크가 야간에도 운영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영일만 바다의 일몰과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포항 해상 스카이워크’는 하절기(3월~11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동절기(12월~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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