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서 충주 명소까지...충북 충주 ‘충주 여행 마을버스’운행

김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12:30]

기차역에서 충주 명소까지...충북 충주 ‘충주 여행 마을버스’운행

김지민 | 입력 : 2022/07/20 [12:30]

[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충북 충주지역 철도역과 지역 관광명소를 잇는 버스가 운행된다.

 

충주시는 철도역과 관광명소를 잇는 충주여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버스는 충주역.앙성온천역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운행한다.

 

충주시는 충주역과 앙성온천역에서 내린 승객들이 이 버스를 타고 관광지에 갈 수 있도록 기차 도착시간에 맞춰 버스를 운행한다. 기차에서 내린 뒤 10~30분 정도 기다리면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충주역에서는 이 버스를타고 중앙탑,탄금대,종댕이길,활옥동굴 등을 갈 수 있다. 활옥동굴과 종댕이길 방면은 14, 중앙탑과 탄금대 방면은 13회 운행한다. 앙성온천역에서는 비내길과 능암온천 등으로 14회 버스가 출발한다.

 

철도 이용객 편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버스 출발 시각은 열차 시간에 맞췄다. 버스이용요금은 일반 1000, 청소년 800, 어린이 500원 등이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00원을 할인해 준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5인승 마을버스 1대를 투입했다. 충주시는 2024년 중부내륙선 살미역과 수안보온천역이 개통하면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이 버스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코레일의 승차권 예약 시스템과 연계해 코레일톡에서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 정보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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