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나이의 진한 우정 사랑이야기 뮤지컬 '친구'

동수역으로 배우 안재모, 뮤지컬 배우 조형균 등 캐스팅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3/10/10 [16:00]

부산 사나이의 진한 우정 사랑이야기 뮤지컬 '친구'

동수역으로 배우 안재모, 뮤지컬 배우 조형균 등 캐스팅

김수경 | 입력 : 2013/10/10 [16:00]
▲ 뮤지컬 '친구'가 오는 11월 2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제공 = 영화의전당)    

 
[유레카매거진 김수경 기자] 부산 사나이들의 진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 영화 '친구'가 뮤지컬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다.
 
(재)영화의전당(대표 김승업)과 ㈜비오엠코리아(대표 최용석)가 힘을 합쳐 만드는 뮤지컬 <친구>(프로듀서 최용석, 연출 차태호)가 11월 29일 개막을 앞두고 주요 배역 캐스팅을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흥행했던 영화 ‘친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친구'의 제작사 비오엠코리아는 유오성의 연기력과, 장동건의 카리스마, 서태화의 안정감과 정운택의 끼와 비견될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했다.
 
'동수'역할에는 안정감 있는 연기로 믿음직한 연기를 선보이는 연기자 안재모와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캐스팅 됐다. 세련되고 신사적인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해왔던 안재모는 부산 출신으로 이번 뮤지컬 '친구'가 뮤지컬 데뷔무대이다.
 
'동수'와 대립하는 '준석' 역에는 배우 김찬호가, 착실하고 반듯한 모범생 '상택'은 배우 김지훈이,  친구 4인방 중 속정 깊은 친구, 중호 역을 맡은 권민수가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친구'의 히로인, '진숙' 역에는 조윤영이 캐스팅 되어 섹시한 레인보우 리드보컬부터 애잔함을 간직한 여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다.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 영화의전당과 (주)비오엠코리아가 만나 준비하는 이번 뮤지컬은 부산 최초의 시네뮤지컬로,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 '친구'를 이다윗 극작, 박윤영 작곡으로 뮤지컬의 형태를 갖추었다.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출가 차태호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음악감독 변희석, 다이나믹함과 섬세함을 고루 갖춘 안무가 최인숙이 만나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11월 2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친구'는 10월 15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맞이를 시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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