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충북'갈론구곡', '향수호수길' 선정

민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11 [16:31]

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충북'갈론구곡', '향수호수길' 선정

민소영 | 입력 : 2021/06/11 [16:31]

 

▲ 왼쪽 괴산군 갈론구곡, 오른쪽 옥천군 향수호수길. 충북도 제공

 

[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에 충청북도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이 선정되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은 계절별로 선정한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관광객 밀집도와 접촉도가 적은 관광지이다.

 

이번 충북에서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 2곳이 선정됐다.

계곡 입구의 갈론마을의 이름을 딴 괴산 갈론구곡은 갈은구곡이라고도 하며, 계곡에 9개의 명승지가 있어 구곡이라 부른다.

 

아홉 개의 절경에 모두 한시가 음각되어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갈론구곡은 2020년에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수목과 바위,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향수호수길은 5.6km 길이의 생태문화 탐방로가 형성되어 있다. 흙길과 데크길은 여름철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어 시원하게 산책하며 대청호반을 감상할 수 있다.

 

임보열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엔 안전하고 시원하게 충북에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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