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청담’,,,공시가168억원

김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3/23 [12:07]

전국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청담’,,,공시가168억원

김지민 | 입력 : 2022/03/23 [12:07]

[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


 올해 서울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은 강남의 더 펜트하우스청담’(407.7.168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4위는 모두 용산구에서 나왔다.

 

2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 공동주택공시가격()’을 보면 서울은 전년 대비 공시가가 평균 14.22%인상 됐다. 전국 평균(17.22%)보다 상승폭이 낮다.

 

서울 자치구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도봉구(20.66%)로 조사됐다. 도봉구는 창동 역세권 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이어 노원구(20.17%),용산구(18.98%),동작구(16.38),강서구(16.32%), 성동구(16.28%), 중랑구(15.44%)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서울 평균을 웃도는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강남구(14.82%),송파구(14.44%),용산구,동작구,성동구,강서구,구로구,노원구,중랑구,도봉구 등 10개 자치구로 집계됐다. 나머지 15개 자치구는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았다. 강남3구의 경우 서초가 13.32%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부산은 전년 대비 공시가가 평균 18.31% 상승했다. 해운대구(25.6%)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개발호재가 있는 기장군이 21.53% 상승했다. 해운대구와 인접한 수영구도 19.81% 상승했다. 서구는 9.65%상승하는에 그쳤다.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 하우스 청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시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용산구 한남동 일대 공동주택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2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244.7.914000만원)이었으며, 이어 파르크한남(268.9852700만원),한남더힐(244.7.847500만원)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위를 기록한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273.6.813500만원)5위로 밀려났다. 트라움하우스5는 전년 대비 공시가가 9억 가까이 올랐지만 한남동 일대 공동주택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밀려났다. 지난해 6위를 기록한 한남더힐은 1년사이 공시가가 14억 이상 상승했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244.6758200만원)7위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오는 412일까지 소유자 등 의견을 제출받아 검토한 뒤 반영하게 된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29일에 결정.공시된다. 공시가 열람은 324일부터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412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구청 민원실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에 우편.팩스,방문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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