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아이들과 함께 관람을 하면 좋은 전시회가 개막한다. 7월8일부터 8월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C,D홀에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 “LIVE IN BRICK 신비한 브릭 사전 with BRICKLIVE”라는 대규모 브릭 전시가 진행된다.

벡스코 최초의 브릭 전시로 약 3,300㎡(약1,000평)규모로 제작되는 대형규모의 브릭 전시회다. 일반적인 브릭 전시회들과는 다르게 대규모로 제작이 될 예정이며 메인 전시 6개관,체험전시 3개관,놀이체험 3개관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전시 6개관은 각각 다른테마를 바탕으로 브릭 멀티버스 안에서 다른 차원의 다른 행성들을 각각 구현해 놓았다. 각각의 전시관마다 새로운 차원과 행성으로 여행을 하는 느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전시관의 구성은 “야생의 행성(WILD PLANET)”전시관은 브릭으로 완성되어 다양한 야생 동물 스태츄(대형 구조물형 예술품)를 전시하며,“공룡의 행성(DINO PLANET)”전시관은 원시인들과 공룡 스태츄를 전시하여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여정의 행성(JOURNEY PLANET)”전시관은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드라마틱한 내용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한의 행성(K-PLANET)”전시관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축물 외에도 한국만의 미를 표현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 “무지개 포탈(RAINBOW POTAL)” 전시관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형형 색색의 브릭 피규어들이 진열되어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다리의 역할을 한다. 전시회의 최종 전시관인 “위대한 행성(THE GREAT PLANET)” 전시관 하나가 디오라마로 만들어 질 예정, 세계 최대의 초거대 디오라마 작품 전시 될 예정이다. 공연 주관사인 베이라이브 측은 이번 전시는 브릭의 멀티유니버스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브릭으로 표현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상당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국내 브릭 전시 규모 중에서도 가장 큰 전시지만 전시관 하나가 디오라마로 구성 되는 히든카드 전시관은 세계 기록 마저도 넘어선 수준으로 제작이 되었고, 이번 전시회를 위해 상당히 공을 들여 준비를 한 만큼 오랜 시간동안 작품을 전시하고 싶지만,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오직 이번 전시회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가 완료되면 철거하여 사라지게 되는 전시물이기 때문에, 단 한번의 관람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브릭의 피규어가 되어 볼 수 있는 코스플레이 체험관 “브릭하우스”와 15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프로젝션 맵핑 영상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가적으로 아이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슬라임 체험놀이존과 부대시설로 집에서는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밀가루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엄마랑놀자’ 와 ‘아빠데이’ 프로모션을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은 ‘엄마랑놀자’ 로 지정하여 티켓을 구매하는 엄마 관람객들에게는 50% 할인과 무료로 커피 한잔이 제공, 매주 수요일은 ‘아빠데이”가 운영이 되며, 아빠는 티켓을 1,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겁게 방문을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