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둘레길]방송인 이지애와 배나영의 충북옥천길“향수호수 구읍길.전통문화체험관”

김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12:03]

[한국의둘레길]방송인 이지애와 배나영의 충북옥천길“향수호수 구읍길.전통문화체험관”

김지민 | 입력 : 2022/07/14 [12:03]

[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정지용,고향-

 

속리산에서 뻗어 내린 험준한 산악지형을 가진 내륙지방이지만, 금강의 굽이치는 물이 가득한 그곳, 시인 정지용과 동요 작곡가 정순철의 그리운 고향,충북 옥천,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인공 호수 대청호의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옥천은 천혜의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보석 같은 둘레길이 속속 숭어있는 곳이다.

 

내륙의 다도해, 옥천의 물길을 사랑하게 된 전 아나운서인 방송인 이지애와 여행작가 배나영이 대청호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을 온전히 보전한 옥천으로 떠난다.

 

 ▣ 3부 굽이굽이 향수의 길

 

향수호수길은 이렇게 걷는 게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길이에요.”

 

시인 정지용의 고향에서 그의 흔적을 되짚어 보며향수의길을 걷는 지애와 나영, 대청호 오백리 길의 향수호수길에서 두 사람은 반짝이는 물비늘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를 거쳐 넓은 농토와 물이 풍족해 황새들이 많이 날아들었다는 황새터를 걸어본다.

 

정지용의 향수호수와 같은 명사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인 옥천 구읍길’,잔잔한 풍경의 교동저수지와 정지용 시인의 생가를 품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꽃을 넣어 다양한 음식을 해 먹었어요. 오늘은 꽃 김밥을 만들어 드릴게요

 

연꽃길을 따라가다 만난 옥천의 핫플 전통문화체험관”, 두 사람은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한 번 먹는 꽃김밥 체험을 하고, 이곳에서 재애와 나영 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낀다.

 

한편 오늘 14()에는 방송인 이지애와 배나영의 충북 옥천길 제4자연속에선 자연스럽게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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