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제2회 신수유물소개전'개최5. 27.~8. 24. 2014년 상반기 입수된 기증 유물전 ‘제2회 신수유물소개전’ 개최
[유레카매거진 김수경 기자]시립박물관은 매년 4회에 걸쳐 개최하는 ‘신수유물소개전’의 올해 두 번째 전시를 박물관 기증전시실에서 5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신수유물소개전’은 부산박물관이 최근 입수한 기증·수탁 유물이나 보존처리가 끝난 유물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故김현철 선생의 기증유물 30여 점 중 15점이 공개된다. 유물을 기증한 故김현철 선생은 역사에 관심이 많아 해운대여자고등학교 교장 취임이후 유물을 수집했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 30여점을 선사시대부터 근`현대를 아우르는 유물이다. 주요 기증유물로는 ▲청동기시대 돌칼 ▲삼국시대 두귀달린항아리 ▲고려시대 청자화형대접·청자상감다각접시 ▲조선시대 백자청화초화문병 ▲심향 박승무(朴勝武, 1893~1980)의 작품인 기명절지도 등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신수유물소개전은 2014년 상반기에 입수된 최신 기증유물의 전시로 작은 수량의 유물이지만 선사부터 근·현대를 아우르는 故김현철 선생님의 역사적 안목을 살필 수 있다.”라면서, “이번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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