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공간포럼'...입체적 도시계획에 대한 건축 방안 마련

주민주도 주거지재생을 위한 관계전문가 초청, 건축적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 마련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4/06/11 [17:03]

'제1회 부산공간포럼'...입체적 도시계획에 대한 건축 방안 마련

주민주도 주거지재생을 위한 관계전문가 초청, 건축적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 마련

김수경 | 입력 : 2014/06/11 [17:03]
[유레카매거진 김수경 기자]부산시는 부산의 지역적 현안 문제해결과 상생의 도시공간회복을 위해 6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최하고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며, ‘입체적 도시계획을 위한 건축 방안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성은영 책임연구원(국가건축정책위원회 연구위원)이 ‘주민주도의 주거지 정비 및 관리의 시작-건축협정’에 대한 주제발표 및 부산의 지역적 환경 및 재개발 지역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건축적 대안에 대한 정보와 외국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참석 패널 및 시민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상생의 도시공간 회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노후한 밀집주거지역내 재개발사업의 추진상 발생되는 사업지연, 환경적·경제적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현행 건축법 적용의 특례제도를 토론한다.
 
소규모 부정형 대지 상호간 건축협정 제도를 통해 개별필지별로 적용받던 건축물의 높이제한, 건폐율, 용적률 및 주차장과 조경시설을 맞벽건축이 가능한 공동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주거지 정비 및 생활환경 개선의 획기적인 가능성을 알아본다.

시 관계자는 “각 계의 전문가 및 실무자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동체의 건강한 회복과 힐링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진행되는 포럼에서도 부산시민의 필요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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